인천 옹진군 보건소, 폭염-만성질환 독거노인 건강관리

입력 2016년06월17일 16시1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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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보건소, 폭염-만성질환 독거노인 건강관리인천 옹진군 보건소, 폭염-만성질환 독거노인 건강관리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7일 옹진군 보건소는 올여름, 기상청에서 발표에 따라 무더위와 폭염특보 발령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옹진군 보건소는 9월말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면별 방문간호사 7명이 건강취약계층 중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안전확인전화, 폭염대비 대응요령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보호 및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여름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수칙으로는 ▲낮12시~17시까지 외출자제(특히, 논․밭일 자제) ▲과식을 피하고, 과일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섭취 ▲규칙적으로 음료(스포츠 음료, 과일주스 등) 섭취로 적정 수분유지 ▲헐렁한 옷 착용 및 선풍기 사용 시 환기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 어르신들은 체온을 낮추고 탈수를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위험하다”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독거노인 725명에 대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까지 폭염대비체계를 유지하고 주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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