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중도정당 만들어 대선후보 낼것'

입력 2016년06월22일 07시2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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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친이계 전현직 의원 20여 명과 만찬회동을 한 자리에서....

[여성종합뉴스]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전 의원(5선)이 내년 12월 대선 전에 ‘개헌’을 기치로 신당을 창당하고 대선 후보도 내겠다는 구상을 측근들에게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친이계 전현직 의원 20여 명과 만찬회동을 한 자리에서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정부 당시 장관을 지낸 정병국 주호영 의원, 고흥길 진수희 전 의원과 대통령법무비서관 출신 권성동 의원, 친이계 중진이던 최병국 이윤성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전 의원은 4·13총선 때 공천을 받지 못하자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서울 은평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이달 초까지 개헌 추진과 창당을 위한 전국의 조직을 정비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개헌추진국민연대’ 임원 등과 두루 만나며 향후 행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오 전 의원은 회동에서 “당을 만들어 후보도 상황에 따라 낼 생각”이라면서도 “다만 직접 공직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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