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양교육학회, 2016년 춘계학술대회

입력 2016년06월22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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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교양교육학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한국교양교육학회(윤우섭 학회장)/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이향배 회장: 충남대학교 기초교육원장)/ 한국교양기초교육원(손동현 원장) 공동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교양학부대학이 주관하는 2016년도 춘계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의 교양·기초교육에 관한 연구 및 그 성과의 실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국 규모의 학회로서 교양교육학회는 2006년부터 매년 춘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대학교육 지형의 변화와 교양교육의 확장“을 대주제로 8개 세션의 4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S1: 인성교육과 시민교육 / S2: 비교과 & 신입생 정착교육 / S3: 디지털 환경변화와 교양교육 / S4: 의사소통교육(사고와 표현) / S5: English Session / S6: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세션: Liberal Arts College의 도입 /S7: 주관대학(중앙대) 세션 / S8: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세션 /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의 포스터 세션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고 전국 각 대학의 교양교육 교재도 전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양교육학회 홈페이지(http://www.kagedu.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교양교육학회 윤우섭 회장(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 러시아어학과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부의 PRIME 사업, CORE 사업, K-MOOC이 진행되고 동시에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한국 교육지형의 변화 속에서 교양교육이 ‘어떻게’ 응전할 것인지,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기초학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초교양교육의 지평이 왜 확장되지 않으면 안 되는지를 대학교육의 기본 축으로서의 기초교육과 교양교육의 내실화를 기하면서도 동시에 가속화된 세계의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장(場)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이향배 회장 (충남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장)은 “교양교육의 제도개선과 운영”이라는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의 세션 주제를 통해 각 대학의 교양교육을 책임지는 교양교육 관련 기관장과 함께 모여 대학교양교육의 발전방안을 조망하고, 수요자 중심(학생중심 교양교육)의 질높은 교양교육의 구현 방안을 숙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대학의 교양교육은 임기응변적인 세태에 급급하여 쫓아가는 가벼움에 치중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에 대한 탐구와 성찰을 통한 안목 제고를 위하여 교양교육의 제도 개선을 촉구하여야 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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