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독막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입력 2016년06월22일 10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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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홍대 합정역~당인리사거리 인근을 잇는 독막로 일대에 ‘간판이 아름다운거리’를 조성한다.
 
구는 지난 21일(화), ‘독막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와 간판개선사업 용역사업자 간에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부터 점포주들과 간판 디자인 협의를 위해 간판제작업체에서 업소를 방문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독막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의 대상지는 ▲지하철  합정역 부근 독막로 9 ~ 독막로 57, ▲ 독막로 6 ~ 독막로 56 일대로 길이 440m, 업소 수 144개 규모의 구간이다. 
 
이 일대는 양화진 유적지, 젊음의 거리인 홍대, 문화창작발전소가 건립될 예정인 서울화력발전소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 정비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 내 무질서 하게 설치된 불량광고물을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으로 교체하게 된다.
 
1개 업소 당 표시할 수 있는 간판의 총 수량은 1개이며, 사업기간 내에 간판개선 시 총 비용의 최대 250만원 범위 내에서 간판제작비용을 지원한다.
 
간판 제작비 지원 대상은 마포구 독막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공고일(2016년 4월 7일) 이전까지 사업 구역 내에서 1개 이상의 광고물 등을 표시· 설치하고 영업 중인 업소로 제한한다.
 
구는 지난 달, 사업 구간 내 건물주 및 점포주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간판개선주민위원회 구성 및 간판업체선정 방법을 위한 주민위원회 회의를 지원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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