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피서철 성범죄는 112신고 하세요

입력 2016년06월23일 11시32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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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인천남부경찰서 용오파출소 박주영 경장

독자기고-피서철 성범죄는 112신고 하세요독자기고-피서철 성범죄는 112신고 하세요

박주영 인천남부경찰서 용오파출소 경장
[여성종합뉴스/인천남부서 용오파출소 박주영 경장] 무더운 여름이 시작 되면서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더운 여름의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여름휴가를 떠나게 된다.


여름철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각종 범죄가 발생 하게 되는데 그 중 성범죄는 발생 건수 가장 많이 여름철에 발생하며 수법이 교묘해지고 피해가 심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심신의 평온함을 즐기는 피서지에서 성범죄로 인해 휴가를 망쳐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피서철 성범죄 예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키겠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들뜬 마음으로 피서지에서 방심하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낮선 사람은 경계하고, 처음 만난 사람과 술을 마실 때는 몸을 가누기가 힘들거나 정상적인 대화 자체가 안 되는 지나친 음주를 자제하는 행동이 필요하고, 본인의 의사에 원하지 않는 신체적인 접촉을 시도하면 거부의사를 표시하고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찰에 신고를 해서 위기를 피해야 한다.


또 밤에 여성 혼자 다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산책이나 볼일을 보러 갈 때는 되도록 일행들과 다니고 호루라기 등을 소지하고 휴대폰에 112(긴급범죄신고)를 단축번호로 저장하여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폰을 보면서 걷거나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걷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숙박지에서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침입하기가 용이한 1층에서 숙박한다면 방범창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문과 창문을 확실하게 점검하고 잠을 자야 성폭력을 예방 할 수 있고, 피서지에서 설마 난 안 당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하지 말고 스스로 범죄 피해를 예방하여 다가오는 올 여름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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