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북한 무기개발 몰두 개탄,국제사회와 발맞춰 체제 개혁. 개방' 강조

입력 2016년06월24일 10시41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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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개발하고서 참모들이랑 끌어안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김정은이란 사람 판단도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여성종합뉴스] 24일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와 관련, "무기개발하고서 참모들이랑 끌어안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김정은이란 사람 판단도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국방부 보고에 앞서 "내일이 한국전쟁이 발발한 6·25인데 6·25를 앞두고 북한이 저렇게 무기개발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달 취임 이후 "북한에 대해 할말은 하겠다"며 "인권침해와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비판하겠다"며 대북 강경 메시지를 쏟아내며 "조속히 국제사회와 발맞춰 체제를 개혁.개방으로 끌고가 경제 문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며 "그럴때 만이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기개발에만 열을 내선 세계 속에서 체제 유지하고 존중받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며 "북한에 분명히 경고해야 할 것 같다"며 "핵무기나 미사일을 개발한다고 체제가 유지되는 게 아니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아야 그 나라가 국제적으로 존중받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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