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민전산교육 효과 톡톡~

입력 2016년06월26일 21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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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전산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지난 21일,‘2016 국민행복 IT경진대회’고령자 3부문에서 구민전산교육 수료 구민(장유정, 56세)이 대상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 해 정보화교육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회는 온라인방식으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12명(장애인 124, 고령자168, 결혼이민자 120)을 대상으로, 문서 작성 및 스마트폰 활용등을 부문별로 나눠 이뤄졌다.
 
이날 대상에 입상한 장유정(56세, 망우본동 거주)은, 구에서 구민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컴퓨터 교실 과정 중 스마트폰기초반과 활용반을 수료한 후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가했다.
 
구는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쉽게 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컴퓨터교실은 30세 이상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총 2곳의 교육장에서 한글2010, 인터넷 등 14개 과정이 연중 운영 중으로, 매월 말 신청자를 받아 전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접수는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왕기초와 인터넷 기초과정은 홈페이지 접수와 함께 전화(☎02-2094-0579) 및 방문 접수도 받는다.
 
구는 지난해 무료로 컴퓨터교실을 운영하며 20개 강좌를 105회 진행해 총 3,441여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 중에는 50세 이상의 여성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5개 강좌를 증설하고 스마트폰 관련 강좌를 세분화 하는 등 구민의 정보화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박정석 홍보전산과장은“이번 경진대회에서 중랑구민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서 어르신들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강좌 개설을 통해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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