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우리 동네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으로 변신

입력 2016년06월28일 12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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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가락2동새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해 6.27(월) ‘로즈마리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락2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로즈마리 작은도서관은 면적 58㎡ 공간에 마련된 마을문고로, 장서 1만2천권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기존에 어둡고 노후한 서가와 문고를 일제정비해 쾌적한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북카페 스타일로 서가를 꾸미고,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주민학습 공간과 아동서가대도 마련했다.
 
로즈마리 작은도서관은 월요일~금요일 11:00~17:00까지 운영되며, 앞으로 주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2013년부터 관내 위치한 22개 새마을문고를 작은도서관으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소규모 마을문고 12개소를 작은도서관으로 재개관했으며, 올해는 로즈마리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오는 11월 오륜동새마을문고를 작은도서관으로 꾸미고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책과 허브향이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로즈마리’라는 이름으로 재개관하는 ‘로즈마리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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