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수도권 인근 서해 섬-안전한 해수욕장 개장 선언

입력 2016년06월28일 13시54분 정 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옹진군, 수도권 인근 서해 섬-안전한 해수욕장 개장 선언 인천 옹진군, 수도권 인근 서해 섬-안전한 해수욕장 개장 선언

서울에서 지하철로 오이도역을 거처 790번 버스로 쉽게 접근 용이한 영흥도 해변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8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24일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23개의 해변이 개장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도권에서 바다가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옹진군 관내 해수욕장은 물놀이와 함께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하계놀이시설과 수도권 가족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와 육지, 긴 교각으로 연결되어 자동차로 짧은기간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은 왕모래와 작은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150년 된 소사나무 군락지가 위치하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옹진군 대표 해수욕장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 발표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서포리해수욕장은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노송 숲이 울창하고 안락하며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음달 15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서해안 잔잔한 바다, 섬 지역 특유의 맑은 바닷물과 곱고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옹진군 해수욕장에 매년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에 옹진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편의시설 정비, 쓰레기 수거 및 환경 관리사업과 위생업소 불법영업 및 불량식품 단속, 피서철 물가안정 등 각 분야에서 피서객 맞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옹진군은 여름철 휴양기간 동안 8월 31일까지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수상안전요원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행락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