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동별 마을세무사 지정…세금 고민 무료상담

입력 2016년06월30일 14시54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마을세무사가 성남시 서현1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무료 세무 상담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주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풀어주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22일 한국세무사회 소속 13명을 2~6곳씩 51개 동별 주민센터 전담 마을세무사로 지정했다.
 

이들은 재능을 기부해 시민에 무료 세무 상담을 한다.
 

지방세, 국세와 관련한 상담과 필요하면 지방세 불복 청구, 권리 구제를 지원한다.
 

법률 지식이 부족한 이들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사와 상담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남일 성남시 세정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정착시켜 시민의 세금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면서 “재능을 기부해준 세무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료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일자리→세정)를 확인하면 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동 주민센터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