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와 美 교육 및 연구기관 간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7월 27일(토)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총장은 U.C. Irvine(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및 우드로윌슨센터와 각각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U.C. Irvine은 한국어 클래스를 운영하는 미국 내 몇 안 되는 대학으로서, 이번 MOU체결에 강석희 前 어바인 시장의 적극적인 중재역할이 컸으며, 우드로윌슨센터의 경우 NKIDP(North Korean International Documentation Project)를 통해 북한의 대외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정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美 교육·연구기관 내 한국문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확대되는 한편, 국회도 선진연구기법을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장은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010년에 국제전략문제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