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유정복 시장 전반기 공약 이행도 '보통 이하'

입력 2016년07월04일 19시41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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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도가 부진한 공약 '신항 배후단지 등 항만물류단지 조성,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와 피해어민 구제, 도시재생사업 매몰비용 지원 등....'

[여성종합뉴스]4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일 유정복 시장의 임기 전반기 공약 이행도가 '보통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유 시장의 131개 공약 중 '완료·이행'되거나 '정상추진' 중인 공약이 64개로 48.9%에 불과했다고 지적했고 인천시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이행' 또는 '정상추진' 중인 공약이 98개(74.8%)라고 밝힌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동북아개발은행 유치, 강화조력발전소 건설, 카지노 특구 조성 등 재정 부담을 주고 시민 저항에 부닥친 12개 공약은 재검토하라고 인천경실련은 촉구했다.  

이행도가 부진한 공약으로는 신항 배후단지 등 항만물류단지 조성,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와 피해어민 구제, 도시재생사업 매몰비용 지원 등이 꼽혔다. 

인천경실련은 행정 분야 공약이행도는 높은 편이지만 교육·안전, 경제 분야 공약은 이행도가 낮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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