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대표 '폭로 번복' 논란을 일으킨 조응천 의원 경고

입력 2016년07월04일 20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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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채용' 논란에 휘말린 서영교 의원 징계심사 앞당기는 등 적극적으로 사태 진화

김종인대표 '폭로 번복' 논란을 일으킨 조응천 의원 경고김종인대표 '폭로 번복' 논란을 일으킨 조응천 의원 경고
[여성종합뉴스] 4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폭로 번복' 논란을 일으킨 조응천 의원을 상대로 경고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가족채용' 논란에 휘말린 서영교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심사를 일주일 앞당기는 등 적극적으로 사태 진화에 나섰다.
 
김 대표는 조 의원이 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 위원을 '성추행범'으로 잘못 몰아세웠다가 번복한 것에 대해 보고받고 한 지도부 인사를 통해 조 의원에게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경고했다.
 
이재경 대변인은 김 대표가 조 의원에게 경고했으며, 조 의원은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새기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로 양형위원에게 즉시 사과했고, 전화도 드렸는데 연결되지 않았다. 해외에 계시다는 얘기도 들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그분을 직접 찾아뵙겠다. 모든 비난을 달게 감수하고 사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른바 '보좌관 가족채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서영교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징계 절차를 앞당겨줄 것을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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