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입력 2016년07월05일 07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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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노동자 의식을 키워 밝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월에는 상일미디어고등학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세 차례 진행한다.
 
서울시민 명예노동 옴부즈만인 공인노무자가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령과 노동권 침해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노동기본권 및 청소년 노동권,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체불 해결 방법,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이 그 내용이다.
 
지난 6월 13일 서울컨벤션고교생 788명과 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상담사례를 통해 어렵고 딱딱한 노동법 내용을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열정페이’, ‘사회경험’이라는 미명 아래 차별적 근로계약, 임금체불 등 인권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청소년 노동자들이 많다.”라며 “고교생이 예비 사회인으로 꼭 필요한 올바른 노동가치관과 권익보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연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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