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1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미래 교육의 발상 '기대'

입력 2016년07월08일 19시29분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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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2명으로 구성될 의회'오는 11월 직접투표를 통해 선출' 임기는 1년

[여성종합뉴스] 8일 광주시는 만 9세부터 19세 미만의 어린이, 청소년들로 제1대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구성, 내년 개원하기로 했다.
 
모두 22명으로 구성될 의회는 오는 11월 직접투표를 통해 선출하며 임기는 1년으로 하고 의회는 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정책 과제 설정과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의회 구성과 운영 규칙을 제정하고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5월에는 의회 구성과 운영 업무 수행 기관으로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선정,이달부터 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 모집과 어린이·청소년 정당을 구성할 예정이다.
 
어린이 정당에서는 의제 발굴, 의원 후보자 선정, 청소년정책에 관한 정당별 정책과제 토론,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에 개원할 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관련 정책 수립 등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체험의 공간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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