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마련

입력 2016년07월11일 14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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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마련구로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마련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마련한다.
 
구는 “영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로구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5박6일 기숙형으로 운영된다. 숙소는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와 10분 거리에 위치한 숭실대기숙사에 마련되며, 통학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체험 중심의 실용영어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은 토론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된다. 토론 수업은 과학과 미래직업을 주제로 원어민 강사가 이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는 현장학습에서는 참여자들이 토론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70명이다.
 
구로구는 학교장 추천으로 19명을 선정했고, 나머지 51명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선정자 중 일반참여자에게는 참가비의 50%,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방학마다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먼 외국으로 단기연수를 다녀오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방학에는 멀리 가지 말고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영어캠프를 접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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