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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역사한옥박물관, 교사직무연수 실시

입력 2016년07월12일 0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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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역사한옥박물관, 교사직무연수 실시은평역사한옥박물관, 교사직무연수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에 문을 연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개관 1년 만에 다양한 전시와 최상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재청 국가귀속문화재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은평의 우수한 문화유산 및 우리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8월에는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 프로그램(전문성 향상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교과서에 나오는 전통건축’ 이라는 주제로 교사들의 전통건축에 관한 이해와 교과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8월 2일(화)부터 8월 6일(토)까지 매일 10:00~17:00에 진행된다. 총30시간으로 80%(24시간) 이상 참여 시 이수 가능하다.
 
연수 내용은 한옥의 역사 및 건축과정에 관한 전문적인 강연을 듣고,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창덕궁과 운현궁, 전통건축의 조영에 관한 자료를 전시해놓은 성재전통건축자료관을 답사한다.

또한 학교 교육 시 사용할 수 있는 한옥모형을 제작하며 전통건축 교육 사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강사는 이론에서부터 현장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전통건축과 관련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였다.
 
강의를 통해 전통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건축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인식과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서 교과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접수 신청은 현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p.go.kr) 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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