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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의회는 11일과 12일에 걸친 제224회 임시회 제2차, 제3차 본회의에서 제7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용산구의회는 7월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제7대 용산구의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박길준(무소속, 후암동‧용산2가‧이태원2동) 의원을, 부의장에 김철식(더불어민주당, 한강로동‧이촌1‧2동) 의원을, 행정위원장에 김성열(국민의당, 원효1‧2동‧용문동) 의원을 각각 선출한 데 이어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복지건설위원장에 김정준(새누리당, 이태원1‧한남‧서빙고‧보광동) 의원을, 운영위원장에 김경대(새누리당, 한강로동‧이촌1‧2동) 의원을 선출했다.

 

박길준 의장은 13명의 구의원 중 최다선인 5선 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에 선출됐으며,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철식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들어왔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위원들도 결정되었으며 운영위원회에는 황금선, 김성열, 김정준, 장정호 위원이, 행정위원회에는 박희영, 김경대, 이상순, 김철식, 윤성국 위원이, 복지건설위원회에는 김경실, 김정재, 장정호, 황금선, 고진숙 위원이 선임되었고 이날 선출된 제7대 용산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들의 임기는 2018년 6월까지다.

 

한편 의회는 7월 13일부터 상임위원회를 통해 조례안 등 당면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