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 중앙대 방문

입력 2016년07월15일 10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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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 중앙대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14일 오후 흑석캠퍼스 R&D센터에서 열린 ‘만성신경질환자 연구 프로젝트 안내 및 홍보세션’ 참석을 위해 요한 슈나이더 암만(Johann N. Schneider - Amman) 스위스 대통령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손희숙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와 스위스 연구진(로잔 공과대학, 슈브 의과대학, 도모 세이프티<Domo Safety, 장기요양서비스 3세대 Telecare/Tele Health Solution 및 platform 개발 업체>)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파킨슨병, 간질 등의 만성신경질환을 가진 환자의 움직임을 관찰함으로써 의료인들의 즉시 조치 및 예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산학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로서 지난 2014년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도모 세이프티가 체결한 LOI(Letter of Intent)를 시작으로, 한국과 스위스 대학 및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중앙대 김창수 총장은 “요한 슈나이더 - 암만 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우리 대학과 스위스 연구진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요한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간, 자금, 지식을 쏟아 부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참여하는 연구진의 열정이 중요하다. 오늘 연구진의 발표를 들으면서 강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여 목표했던 성과를 모두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방문간호 프로토콜을 개발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진행한 뒤 파킨슨병 환자로 대상을 확대, 최종적으로는 통합적인 방문간호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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