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트럭돌진 테러 발생한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 지역'여행경보 상향 조정 검토'

입력 2016년07월15일 17시54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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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5일 외교부는 트럭돌진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상향 조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관계부처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니스 차량테러 관련 재외국민보호 대책회의'를 열고 니스에 내려진 여행경보를 현재 1단계 '여행유의'에서 2단계 '여행자제'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아직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프랑스대사관 담당 영사를 포함한 직원 2명을 니스로 급파했으며, 이들은 도착 후 현지 당국을 접촉하고 사상자가 후송된 병원을 방문하는 등 한국인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인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준비도 갖춰 놓기로 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로밍 문자메시지나 방송·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외여행 안전정보 제공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동만 대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테러가 프랑스의 유로 2016 폐회 후, 혁명기념일 축제 기간에 발생하였음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이번 사건 지역에서 한국인 5명의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되어 확인 중이라며 프랑스 체류 가족의 안전을 묻는 문의가 더 많이 들어와 안전 여부를 확인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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