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오후 5시 40분경' 버스에서 나와 성주군청 떠나....

입력 2016년07월15일 19시3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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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오후 5시 40분경' 버스에서 나와 성주군청 떠나.... 황교안 총리 '오후 5시 40분경' 버스에서 나와 성주군청 떠나....
[여성종합뉴스]15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관련 주민설명회를 위해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탑승한 버스가 항의하는 주민들과 트랙터에 막혀 군청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주위를 둘러싼 채 6시간여 넘게 대치하다 황교안 총리는 버스에서 나와 성주군청 떠났다.

이 과정에서
주민 대표와 황 총리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황 총리 일행을 막아서는 주민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고 대치 상황은 6시간 넘게 이어졌다.
 
황 총리가 빠져나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주민들은 정부 입장만 되풀이한 채 몰래 가버렸다며 더 크게 반발하고 있다.

황 총리는 성주 군민들에게 먼저 머리를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고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정하면서 미리 주민들에게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하면서 주민들부터 농작물의 안전에 이르기까지 충분하게 검토하겠다고 해명했다.
 
조금이라도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정부가 사드 배치를 할 수 없고, 또 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나 주민들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데다, 이미 생업에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항의 하면서 일부 주민들은 황 총리에게 물병과 달걀을 던지면서 격하게 반발했고, 설명회는 결국 파행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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