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제68주년 제헌절'국민에게 힘이 되는 20대 국회 구현 다짐'

입력 2016년07월17일 10시1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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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 및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를 초청 경축 행사를 .....

[여성종합뉴스]17일 국회는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4부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 및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헌절을 경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 의장은 경축사에서 “유사 이래 최초로 ‘국민주권’이 국가 최고규범으로 명시된 것이 바로 제헌헌법의 역사적 의의”라면서 “하지만 역사의 풍랑을 슬기롭게 헤쳐 온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은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현실은 권력과 기득권 앞에 국민은 늘 뒷전”이었다면서 “이제는 민본주의·주권재민의 헌법적 가치를 다시 살려내는 것이 제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국회가 솔선수범해 우리 사회 소위 힘 있는 부문의 특권과 부조리를 개선해 나가 ‘특권 없는 사회’,‘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20대 국회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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