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차요금 정산 앱으로 간편하게

입력 2016년07월17일 13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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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8일부터 인천공항 주차요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공항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져감에 따라 앱을 통한 주차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다운받아 ‘교통/주차’ 탭에서 ‘주차요금결제’를 선택하고 이용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요금 정산 후 20분 이내에 주차장을 벗어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인천공항 가이드 앱은 이외에도 주차장 혼잡도 안내, 단기지하주차장의 ‘내 차 찾기’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객이 주차요금을 미리,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되어 주차장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신속한 출차가 가능해짐에 따라 주차장 출구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하계 성수기 시작에 맞춰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혼잡시간대 출구 정체 현상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 4월에는 주차장에서 주차권 없이 요금 정산이 가능한 무발권 시스템을 도입해 출차시간을 단축시켰다.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모바일 앱 주차요금 결제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공항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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