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의 자원봉사 리더, 솟아오르다

입력 2016년07월20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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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학 수료식에서 유종필구청장과 수료생들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름날, 고귀한 79개의 학사모가 관악의 하늘을 날았다. 수료생들의 웃음꽃이 함께 피었다.
 
서울시 최초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운영한 ‘관악구’가 지난 7월 13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7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인생의 이모작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를 바란다”며 관악구 자원봉사의 선구적 역할을 할 수료생들을 향한 힘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대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 운영한 ‘2016 관악구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자원봉사란 무엇인가?’ 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5월27일부터 7월13일까지 현장투어 2회와 특강 3회가 포함된 총 10회 강의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무료급식 배달, 장애인 돌봄, 다문화가정, 치매노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체험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겸비했다.
 
수료생 김혁진씨는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계속 돼야 한다”며 “주변에 적극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4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과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자원봉사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지역재생 방법을 연구•활용중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의 명성이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자원봉사를 활성화시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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