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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해외교류 주민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년07월20일 13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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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남쿠칭시 해외교류 주민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말레이시아 남쿠칭시와의 교류협력에 기여한 변정열, 조미향씨를 주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변정열씨는 말레이시아 항공사에서 1984년부터 2010년까지 근무하면서 말레이시아에 대한 많은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995년에는 말레이시아 관광청 민간 홍보위원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구로구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조미향씨는 신도림동 주민자치위원장, 구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서울시 주민자치중앙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변정열씨와 함께 지난 3년간 구로구와 남쿠칭시 간의 교류를 위해 힘써왔다. 
 
19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성 구청장은 변정열, 조미향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두 사람은 위촉일로부터 2018년 7월까지 민간 교류의 매개 역할로 구로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와 남쿠칭시는 2012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경제교류단 방문, 구로아시아문화축제 초청 전통공연, 남쿠칭시 기념행사 초청,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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