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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3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인 NBC 뉴스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OS에 애플의 ‘내 아이폰 찾기’같은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서비스 안내글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이달 말에는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계획이다.

 공식 블로그에 “안드로이드 기기 매니저로 잃어버린 당신의 폰을찾는다”며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올려놓은 상태다. 잃어버리거나 어디에 뒀는지 까먹은 모바일 기기를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만약집안 또는 기기의 벨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떨어뜨렸다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매니저는 곧바로 기기의 벨을 최대로 틀어준다. 기기가 매너모드 또는 무음으로 돼 있어도 걱정 없다.

 이용자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다른 장소에 두고 그 자리를 떴을 때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매니저가 구글지도에 연동돼 실시간으로 기기의 위치를 표시해준다.

 하지만 기기를 도둑맞거나, 영영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용자의사생활 보호를 위해 단말기 주인이 원한다면 그 즉시 단말기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매니저를 통해 이번 신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소한 안드로이드OS2.2 이상으로 구동되는 단말기여야 하며 반드시 구글 계정에 가입을 해야 한다. 그리고이용자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통제하고, 찾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필수도 깔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