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7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입력 2016년07월25일 0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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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27일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하는 이벤트 및 대시민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시내 교통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환경 보호를 위해 서울시가 지정,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먼저 27일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천5백명, 관내 대형 기업체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고 SNS를 통한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전 8시부터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직원 등 150명과 함께 2 ․ 8호선 잠실역 출구 및 주변 버스정류에서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이 날 하루는 관내 출장 시 행정차량 대신에 잠실역 자전거대여소를 통해 자전거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9월부터는 매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 하루 동안 장애인차량, 긴급 자동차 등을 제외한 직원 및 민원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사 주차장’을 휴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한편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입주, 제2롯데월드 개장 시 관내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9일(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단순히 시내 교통량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등을 다양한 이점이 있다”며 “무엇보다도 주민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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