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학교주변 도로정비, 안전한 등 하굣길 만든다

입력 2016년07월28일 07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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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8월 19일까지 학교주변 통학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한 등 하굣길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주변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1개소, 고등학교 10개소 등 지역 내 학교 44개소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점검조는 직접 학교 주변을 꼼꼼히 살펴 ▲도로침하, 포트홀, 동공, 함몰 발생 여부, ▲보도상 구조물 및 시설물 주변 보도블럭의 침하 등 이상 여부, ▲건축공사장 주변 도로파손 등 보행 불편사항 유무, ▲측구 경계석 파손, 구배불량 등 배수처리 이상 유무, ▲보안등 부점등, 점멸등 및 고장등 발생 여부, ▲기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위험요인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우리 구 도로보수원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하고, 많은 예산과 시간이 요구되는 사항은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사후 관리도 놓치지 않는다. 이번 일제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순찰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신학기를 대비해 혹시 모를 교통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망을 확충하겠다.”며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통행길 안전사고 제로,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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