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나눔 행렬

입력 2016년07월28일 11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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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초 알뜰시장수익금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 곳곳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이웃사랑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0일에는 오류2동 오정초등학교 4학년 88명이 알뜰시장을 통해 모은 38만원 상당의 수익금 전액을 오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전달식은 오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정초등학교 이근화 교장과 학생, 오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인태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부금은 오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장학사업, 홀몸노인 생신상 및 밑반찬 봉사, 경로당 쌀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 대접도 이어졌다. 신도림동에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18일 신도림동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랑의 삼계탕’, 19일 신도림동적십자봉사회가 ‘사랑의 콩국수’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16일에는 오류1동자원봉사캠프가 오류동 장로교회의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과 함께 부채, 밑반찬을 제공했으며, 27일에는 고척2동 덕의경로당이 홀몸어르신들 70명을 대상으로 중복 맞이 점심식사 행사를 마련했다. 오류2동에서는 23일 오류2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에이스테크노 8차 자치위원회가 기부한 200만원으로 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을, 22일 더덕순대 식당 대표 김용각씨가 저소득 어르신 40명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25일에는 온오프라인 생활용품 유통전문업체 ㈜두코가 2,500만원 상당의 세탁조 클리너 1만7,000여개를 구로희망푸드마켓에 기부했다. 구로희망푸드마켓은 기탁받은 식품과 물품을 모아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하는 나눔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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