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저소득 창업지원 희망무지개 점포 개업

입력 2016년07월31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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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담당자와 사회연대은행관계자, 15호점 창업주 등 관계자들이 지원금 기념패를 들고 기념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전력은 임직원들의 급여끝전 나눔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창업한 “희망무지개 점포” 15호점을 열고, 지난 29일 한전 및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하여 개업을 축하했다.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는 한전 임직원 급여 일부분을 적립한 기금으로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소상공인들에게 소액의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을 대출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 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0%이내 (4인 가구 기준 약 350만원 이하 소득층 해당)의 저소득층으로 지원규모는 창업자금 1개소당 최대 2,000만원이며(연 금리 2%, 3개월 거치 45개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연체없이 상환할 경우 이자 전액을 환급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도 두고 있다.
 
한전은 2012년부터 금년까지 27개 기업 (사회적기업 9개소, 자영업 18개소)에 5.6억원을 지원하여 자활을 돕고 있다.
 
이번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소상공인 15호점은 창업자금 2천만원을 지원받아 헤어샵을 오픈하였으며, 15호점 대표인 장 ○○○씨는“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속에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울러 한전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SNS, 인터넷 매체로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투자방식인「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한 기금을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의 경영자금으로 지원하여 국정과제인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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