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간경력자 8급 공무원 인원, 2년 사이 10배로....' 늘어날 전망

입력 2016년07월31일 09시2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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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무경력 등 민간의 다양한 현장경력자에게 공직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경기도'민간경력자 8급 공무원 인원, 2년 사이 10배로....' 늘어날 전망 경기도'민간경력자 8급 공무원 인원, 2년 사이 10배로....' 늘어날 전망
[여성종합뉴스]31일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선발하는 민간경력자 8급 공무원 인원이 2년 사이 10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도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경력자 8급 공개채용시험을 처음으로 실시해 경기도 10명, 수원·김포 등 2개 시 5명 등 모두 15명을 채용했다.

직렬은 공업(일반기계·전기), 농업(축산), 해양수산 4명, 시설(일반토목·건축·지적) 6명, 방송통신 등이다.


해당 분야별로 근무 또는 연구 경력이 면접시험 최종일 현재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특정 자격증이나 학위는 필요없다.


올해에는 도 20명, 시·군 40명 등 모두 60명을 뽑기로 하고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수원·김포 등 2개 곳에서 의왕·안산·남양주·고양·광주·군포·동두천·하남·부천 등 9곳으로 민간경력자 8급 선발을 희망하는 시·군이 늘어났다.


내년에는 도 20명 시·군 130명 등 전체 150명으로 민간경력자 8급 선발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 전체 신규 채용인원 3천명의 5%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무경력 등 민간의 다양한 현장경력자에게 공직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민간경력자 공채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민간경력자 8급 선발이 중소기업과 청년층의 구직·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어 채용인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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