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넥타이·긴바지 NO! '시원차림 패션쇼'개최

입력 2016년08월01일 06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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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차림 패션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지난 28일 오전 경춘선과 중랑선이 지나는 망우역 광장에서, 민간 단체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패션쇼와 함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폭염으로 냉방에너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시원한 차림, 건강한 지구’ 라는 주제로 시원차림 패션쇼 및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시원차림’은 시원하다와 옷을 입거나 꾸려서 갖춘 상태를 뜻하는 차림의 줄임말로, 시원한 소재나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정해진 행사명이다.
 
행사에는 중랑시민실천단, 중랑구 에너지자립학교, 지역 내 유치원, 그린리더, 망우역 근무 직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일반 주민들도 참여한 패션쇼는 넥타이 풀기, 민소매 입기, 반바지 입기 등 개성 넘치는 시원차림과 각종 퍼포먼스로 여름철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또한, 패션쇼 후에는 망우역, 상봉터미널, 봉수대공원 등의 주변에서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시원차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에너지절약운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민임준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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