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척추질환 직원 대상 스탠딩데스크 시범 보급

입력 2016년08월01일 10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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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데스크 사용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8월부터 척추질환 등으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기 힘든 직원을 대상으로 스탠딩데스크 시범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스탠딩데스크란 말 그대로 서서 근무할 수 있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이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되면서 몇 년 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정보기술(IT) 기업 등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이른 바 ‘스탠딩 오피스(Standing Office)’의 개념으로 점차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스탠딩데스크 시범보급은 직원 후생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허리디스크, 척추질환 등으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기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10대를 시범적으로 구매하여 만성 또는 중증 질환으로 스탠딩데스크 사용이 시급한 직원에게 우선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범운영 후 직원들의 만족도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추후 확대추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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