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앞장선다.

입력 2013년08월07일 11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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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송영길시장이 GCF 유치도시로서의 환경분야 첫 대외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일환으로 몽골정부와 “사막화·황사 방지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8 ~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몽골 방문은 산자수렌 오윤(OYUN Sanjaasuren) 몽골 환경녹색개발부장관이 지난 6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 회원국으로 가입을 위하여 인천 송도를 방문 후, 녹색성장과 환경문제 등에 대한 많은 교감을 갖고 몽골에 초청함으로써  몽골정부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에 인천시가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의 우호도시인 울란바토르시와 몽골 국가올림픽위원회를 방문하여 몽골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 등 협력관계를 증진할 예정이다.

 특히, 2014 아시아 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평화발전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몽골정부의 주요역할을 주문할 계획이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친환경 도시개발 모델을 몽골이 당면한 낙후지역 도시개발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다양한 방법의 공적개발원조를 할 수 있는 사례현장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실무단은 올 9월에 “인천 희망의 숲” 조림사업지 예정지인 바양노르솜(郡)지역들을 현지답사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요 사례지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몽골은 현재 지구온난화 등에 의하여 급격한 사막화 위기로 국토의 90%가 사막화로 진행되고 호수의 수는 급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황사의 진원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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