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성북, 새마을문고와 신기하고 즐거운 여름을

입력 2016년08월05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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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성북, 새마을문고와 신기하고 즐거운 여름을책 읽는 성북, 새마을문고와 신기하고 즐거운 여름을
새마을문고와 신기하고 즐거운 여름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7월 29일 경기도 양평에서 새마을 문고 회원 및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일일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문고 어린이 회원과 방과 후 교실 교사 및 자원봉사 회원으로 구성된 35명이 참가했다.
 
도시 환경에만 익숙한 아이들은 책에서나 접하던 옥수수 따기, 떡메치기, 감자캐기, 숭어잡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호자 자격으로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부모세대 역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함께 보냈던 행복한 한때를 떠올리고 자신과 같은 추억을 아이에게 물려 줄 수가 있어서 그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전하며,
 
세대를 이어 내려가며 우리의 문화를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름방학 1일 현장학습’은 무료하기 쉬운 여름방학기간에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참여시키고 세대 구분 없이 지역주민끼리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지역행사로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
 
장위1동 주민센터는 ‘책읽는 성북(One book, Seong-buk)'의 슬로건 아래, 새마을문고로 대표되는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 속에 뿌리내린 커뮤니티로서 민관 거버넌스와 생활공공성을 실현하는 장이 되도록 지역주민과 하나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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