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 야夜시장 불 밝힐 청춘들 모여라

입력 2016년08월08일 11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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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 야夜시장 불 밝힐 청춘들 모여라강동구, 암사 야夜시장 불 밝힐 청춘들 모여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오는 9월 암사종합시장 내부에 상설 매대 25~30대를 설치해 4~11월 매주 2회(금‧토) 운영하는 야(夜)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9일까지 야시장 매대를 운영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상품(공예, 아트, 악세서리 등)을 파는 일반 상인과 세계 음식, 퓨전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인 등 두 부문으로 나눠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을 모집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면접심사 및 시식 품평회를 진행하며, 기존 상인회 품목과 중복되지 않는 이색적인 아이템을 판매하는 청년 상인들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상인들은 특별 제작되는 야시장 매대를 지원받아 각자 개성 넘치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명일전통시장 ‘청춘마켓’ 개장에 이어 앞으로 ‘암사종합시장 상설 야시장 개장’과 함께 청년 상인들의 유입으로 강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암사동 선사문화유적지와 연계해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변화되기를 바란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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