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계속되는 폭염에 포도 햇볕 데임 조심해야 !

입력 2016년08월11일 07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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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포도연구소는 요즈음 같이 포도 생육기에 한낮의 기온이 35℃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며는 포도나무의 생육부진, 잎과 과실의 햇볕 데임, 과실 호흡량 증가로 과실비대 저하, 당도 감소, 착색지연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포도원의 야간온도가 25℃ 이상 지속되면 스프링쿨러가 설치된 과원은 해 지기 전 30분 정도 물을 뿌려 주며는 과실 내 온도를 낮추어 호흡량 감소와 착색 증진에 효과가 있다.

또한, 포도나무 안쪽으로 웃자란 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는 여름 전정을 실시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다.

최근의 고온현상은 지온 상승에 의한 질소 흡수를 촉진하여 열과를 발생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므로 포도원의 부직포 피복에 의한 뿌리의 고온 스트레스 경감을 위하여 나무 밑의 피복을 벗겨주며, 착색불량 발생 우려가 있는 요소 등 질소질 비료의 엽면시비를 지양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이석호 육종재배팀장은“최근 이상기상으로 포도의 발아기는 빨라지는데 수확기는 예전과 같아 생육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실무름 증상이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착색기 농업용 제1인산칼슘 2kg(200L)/10a 100배액을 토양에 관주하면 착색이 촉진 되고 포도의 깊은 맛이 든다며 꼭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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