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대한민국 부모학교’ 개설·운영

입력 2016년08월12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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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부모교육 접근성 제고를 위해  8월 20일(토)부터 전국 백화점·마트 문화센터에 부모교육 강좌(‘대한민국 부모학교’)를 개설·운영한다.
 
문화센터 부모교육 강좌는 맞벌이 가정 등 부모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참여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주말을 활용해 가까운 백화점·마트 문화센터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롯데그룹과 민관협업으로 마련됐다.
 
문화센터 부모교육은 「대한민국 부모학교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를 제목으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및 부모역할과 자녀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 문화센터별 특색 있는 특강과 4주 강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주 프로그램의 경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제공하는 기본 안내서를 토대로 ▲부모됨의 의미와 준비 ▲부모로서의 나 이해하기 ▲우리 아이 발달 특성과 중요성 ▲우리 아이 발달에 따른 부모역할 연습을 전국 공통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8월 20일(토) 오후 1시 춘천 석사점 특강을 시작으로, 가을학기에는 1일 특강 8개 강좌, 4주 프로그램 28개 강좌가 전국 22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문화센터 부모교육 수강을 원하는 부모들은 접수기간 중 현장 접수하거나, 문화센터 온라인·모바일 사이트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문화센터 부모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8월 11일(목) 오후 2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소재)에서는 문화센터 부모교육 강사(17명) 대상 강사 워크숍이 열린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문화센터 부모교육 강좌 기본 방향 및 4주 프로그램 기본 안내서 공유와 강사별 교육계획 검토가 이뤄진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은 “문화센터를 활용한 부모교육 강좌는 생활접점을 이용한 교육 운영으로 시·공간적 측면에서 부모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부모학교, 좋은부모, 행복한 아이’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나 생활 속에서 부모교육과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기반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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