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해외사용 사상최고' 2분기 34억달러 돌파'

입력 2016년08월19일 17시59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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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4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여성종합뉴스] 19일 한국은행은 ‘2/4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발표,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 수는 줄었는데, 해외 카드사용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불황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이 줄어들었지만, 줄어든 인원이 나가서 소비한 카드사용금액은 늘어났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를 합쳐 4~6월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34억7000만 달러로 1~3월 33억3000만 달러에 비해 5.2%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최고치 기록은 내국인 출국자수가 1분기 556만명에서 2분기 507만명으로 8.8%나 줄어들었음에도 달성한 결과다.

해외로 나가서 사용한 카드 장수와 사용 금액 자체가 크게 늘었고 출국자들이 해외에서 더 많은 카드를 사용한 덕분이다.


한편 2분기 외국인 등이 국내에서 쓴 카드 금액은 28억600만 달러에 그쳐, 내국인 등이 해외에서 쓴 카드 금액 34억7000만 달러보다 6억 달러 이상 적었다.
 

올해 2/4분기중 거주자가 카드(신용+체크+직불)로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은 34.7억 달러로 2016년 1/4분기(33.0억 달러)에 비해 5.2% 증가. 내국인 출국자수*가 줄었으나(2016년 1/4분기 대비 -8.8%)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장수 및 사용금액이 증가,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2016년 1/4분기 대비 7.1%) 및 체크카드(1.6%)의 사용금액이 늘었으나 직불카드(-8.0%)의 사용금액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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