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FA-50 초도항공기 품질평가회 개최

입력 2013년08월09일 13시2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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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은 8일 경남 사천센터(센터장 박영창)에서 공군, 방위사업청 및 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전력화되는 FA-50 경공격기의 품질확보 및 신뢰성 증대를 위한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FA-50 경공격기는 한국 공군의 노후 전투기 대체 전력 확보를 위해TA-50 항공기를 기본으로 레이더 탐지범위 확장, 전술데이터링크, 정밀유도폭탄투하 및 자체보호능력과 야간임무수행을 위한 장비 등을 추가하여 개발한 전투기이다. 기품원은 FA-50 항공기의 전력화 배치에 앞서 정부품질보증 활동 결과 공유 및 소요군의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고객중심의 품질경영활동을 실현하고자 금일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품질평가회에서 기품원은 FA-50의 정부 품질보증활동 및 안정된 품질확보를 위한 품질개선 활동 결과, 운용시험평가 보완조치 결과를, 한국항공(주)은 국방규격 적합성 확인 결과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종합토의시간을 통해 FA-50 초도생산품에 대한 품질평가 의견 및 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기품원은 FA-50 항공기의 완벽한 품질보증을 위해 생산착수 이전 생산준비상태 점검을 통해 업체가 도면, 제조문서, 시험절차서 등을 보완하도록 요청했으며, 또한 운용시험 중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선행적이고 집중적인 기술검토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업체가 세계 수준의 항공기를 초도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향후 군과 기품원 및 업체 담당자들은 품질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수립해 적극 조치해나가는 것은 물론, FA-50 항공기 운용 시 상호 기술 정보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품원 박영창 사천센터장은 “공군의 전투력을 한층 향상시킨 FA-50 항공기의 성공적인 개발과 전력화를 통해 이제 우리 군은 미래 작전환경에서 철통같은 영공 방위 체계를 더욱 더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품원은 향후에도 FA-50 항공기가 최상의 성능 및 운용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품질보증 활동 및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해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O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8일 경남 사천센터(센터장 박영창)에서 공군, 방위사업청 및 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전력화되는 FA-50 경공격기의 품질확보 및 신뢰성 증대를 위한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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