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민간해양구조대 협력으로 구조실적도 증가

입력 2016년08월21일 10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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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대원 10%, 구조참여 36%, 구조인원 16% 증가

해경-민간해양구조대 협력으로 구조실적도 증가해경-민간해양구조대 협력으로 구조실적도 증가

[여성종합뉴스]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주성)는 금년 상반기 민간해양구조대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대비 등록 대원이 늘었고, 구조 참여 건수 및 구조 인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해역에 정통한 주민 등 해양경비안전관서에 등록되어 해상 구조 활동에 협력하는 사람으로, 금년 6월기준 등록 대원은 608명(15년 553명), 등록 선박은 563척(15년 516척)으로서 작년에 비해 약 10%가 증가하였고, 구조 참여 건수는 15년 상반기 대비 41건에서 56건으로 36%증가, 구조인원도 194명에서 225명으로 16% 증가하였다.
 

또한, 민간해양구조대원이 수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간담회를 총 11회* 실시하였고, 활동비·유류비·교육훈련비 등 각종 수당을 1,580만원 지원하였다.
   
하반기에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우수대원에 대하여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일체감과 소속감을 줄 수 있는 모자와 스티커를 제작·지급할 예정이며, 민간해양구조대원뿐만 아니라 수난구호 활동에 참여한 일반인도 관련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등 14개 지자체 등과 ‘수난구호 참여자 비용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

이주성 본부장은 “상반기 수색·구조 업무지원에 功(공)이 많은 민간해양구조대원 11명을 선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하면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활동이 있어 해양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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