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우병우 민정수석을 즉각 경질하라'촉구

입력 2016년08월22일 16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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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청운동 주민센터에서 기자회견

[여성종합뉴스] 2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청와대 앞 청운동 주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은 최측근이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범죄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상황에서 공직기강 확립과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엄정한 수사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우병우 민정수석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공직사회의 기강을 담당하고 사정기관의 활동과 인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민정수석 자리를 유지한 채 우 수석이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받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청와대 최측근의 비리에 의한 정치적 도덕성 훼손을 정권 흔들기로 치부하면서 부패행위를 감싸는 것은 정권에 대한 불신과 향후 국정운영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청와대의 특별감찰관제 흔들기는 우병우의 부패행위를 감싸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청와대의 특별감찰관제에 대한 개입은 검찰의 자유롭고 독립적인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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