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일동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입력 2016년08월23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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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 관광호텔 건축계획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명일동에 지상 13층, 객실 134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지난 17일(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명일동 353-2 필지상의 관광 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이 ‘조건부 가결’ 됨에 따라, 명일동 굽은다리역 인근에 지역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호텔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이면부 저층 주거지역을 고려한 건축물의 층고 조정 및 공개공지의 개방성 확보 등에 대하여 건축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조건으로 용적률을 352%까지 완화 받았다. 이에 따라 관광호텔은 주변 지역 건축물과 조화롭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들어설 호텔의 총면적은 6,703.29㎡다.
 
관광호텔은 앞으로 구 건축위원회의 세부적인 건축 계획에 대한 심의, 사업계획승인, 건축허가를 거쳐 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대상지는 5호선 굽은다리역과 연접해 있고 공항버스 정류장이 전면에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홈플러스와 CGV영화관이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구는 명일동에 관광호텔이 들어서면 이 지역 일대가 관광 활성화 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호텔이 들어서면 또 하나의 새로운 경제‧관광의 중심축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철저히 검토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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