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전국 12개 사업장 조명' 금호전기 LED 조명으로 교체

입력 2016년08월29일 13시04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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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되는 LED 투광등은 일반적인 LED 조명보다 약 30% 전력 효율이 향상된 것....

[여성종합뉴스]29일 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은 올해 말까지 본사를 제외한 전국 12개 사업장(공장)에 설치된 약 1만6천여개의 조명을 금호전기(대표 박명구)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약 15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교체 작업은 전 사업장이 참여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전력 대비 조도가 높아 효율이 좋은 금호전기의 LED 투광등을 사용하면 전력소비량을 약 50% 수준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연간 2천200t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매년 약 4억원의 전력비를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LED 투광등은 일반적인 LED 조명보다 약 30% 전력 효율이 향상된 것이다. 

일반 LED 조명은 100lm/W인 데 비해 금호전기 제품은 130lm/W의 성능을 지녀 똑같은 전력으로 더욱 높은 조도를 구현한다.


금호는 사업 특성상 다량의 인화성·가연성 물질을 취급하기 때문에 사업장이 이번 교체는 비방폭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LED 조명은 또 근무자들의 시각적 피로를 감소시켜 작업 안전성을 개선시키는 만큼 앞으로 사업장 안전관리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의 전력 효율은 와트(W)당 루멘(lm) 수치로 측정되는데, 1루멘은 촛불 1개가 1초 동안 발생시키는 빛의 양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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