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급식 집단급식소 등 위생점검 실시

입력 2016년08월30일 20시2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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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안산시교육지원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최근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점검업소를 제외한 학교 36개소를 오는 9월 9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식중독은 개학철(3월,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학동안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개인위생 소홀, 음식물 보관·취급 등의 부주의로 인한 요인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은 양 구청 환경위생과, 안산시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상반기 미점검업소, 과거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겉절이류, 샐러드류, 무침류 등을 제공할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철저, 생닭 등 조리해 닭죽, 전복삼계탕 등 제공할 경우 교차오염 주의, 종사자 대상으로 조리 전 교육 및 위생관리 철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또한, 학교급식소 조리음식, 음용수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적발보다는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예방중심의 점검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식품안전수준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업체 종사자에게 개인위생 및 시설관리 등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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