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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문화마켓,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들....

입력 2016년09월01일 10시20분 심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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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 40여 명의 청년 마케터들 참여

올해 4월 24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문화마켓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4일 오전 11시∼오후 7시,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이 함께하는 ‘신촌문화마켓’을 연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알리고 초기 판로를 열기 위해 (재)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14년 시작돼 7회째를 맞는다.
 
이번 신촌문화마켓에는 60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 그리고 40여 명의 청년 마케터들이 참여해 개성 있는 패션·액세서리 수제품과 생활소품, 생활한복, 의류, 천연화장품, 천연라텍스 등을 전시, 판매한다.
 
서대문구 내 DIY목공협동조합의 체험행사도 눈에 띄는데 ▲함께하는여성협동조합이 ‘우드소품만들기’ ▲나무마음협동조합이 ‘나만의 우드주사위만들기’ ▲인테리어.다협동조합이 ‘인테리어가구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이 밖에 멋글씨부채만들기, 네일아트, 스티커타투 체험, 오카리나 불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한국버스킹협동조합의 혼성 14인조 댄스팀 Block Buster의 무대를 시작으로 흥문화예술협동조합의 남성 소울가수 BeGrand와 Billy, 그리고 예비사회적기업 MONTANT이 공연을 선보인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 개척, 홍보를 위한 신촌문화마켓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촌문화마켓’은 올해 10월 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은, 서대문구에 소재한 경우는 서대문구청으로, 그 밖의 경우는 (재)서울산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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