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2년 연속유치 성공

입력 2016년09월01일 19시2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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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2년 연속유치 성공 기념 사진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일 옹진군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임대아파트 건설)』공모에 옹진 연평도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임대아파트 50호)되어 2년 연속 유치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관계자는 작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이어 서해 최 접경도서인 연평도에도 주거안정이 시급한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고 안락한 임대아파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옹진군은 작년 백령도(80호)에 이어 연평도 사업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LH를 수 차례 방문하여 협의 하였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조윤길 옹진군수와 옹진군 의회 최성일 의원이 직접 진주 LH 본사를 방문하여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군민을 위한 발로 뛰는 적극적인 주민 복지행정을 추진해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정부, 지자체, 주민, 사업자(LH) 간의 협업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마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임대주택건설 사업이며, 금년 내 LH와의 시행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이르면 2020년 이전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작년 백령도에 이어 금년 연평도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준 국토교통부와 LH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옹진 연평도 사업 유치를 통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 그리고, 지난 2010년 연평포격 도발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연평면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국토교통부, LH와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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