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딩 라 탕(Dinh La THANG) 베트남 호치민시 당서기 접견

입력 2016년09월08일 1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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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정세균 의장은 8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딩 라 탕(Dinh La THANG) 베트남 호치민시 당서기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내년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말한 뒤 “작년 말 발효된 한-베트남 FTA는 양국간 경제교류 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 및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탕 호치민시 당서기는 “국회의장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한 뒤 “한국은 베트남의 3대 교역국 중 하나”라면서 “호치민시에 방문한 많은 한국 관광객과 투자 기업들은 호치민시의 사회․경제발전에 중요한 견인차가 되어 왔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차원에서의 교류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런 점에서 호치시민시가 우리 지방정부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탕 호치민시 당서기는 “한국과 베트남은 문화적인 공통점을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증진되고 있다”면서 “의장님께서 한국기업의 투자 확대 및 지방정부간 교류 확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참석했고, 호치민시 측에서는 레 반 코아(Le Van KHOA)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시장), 팜 후 치(Phạm Hữu CHí) 주한베트남대사, 턴 티 트(Than Thi THU) 호치민시당 홍보 및 교육위원회 위원장, 응웬 티 레(Nguyen Thi LE) 대중운동위원회 위원장, 웬 부 뚜(Nguyen Vu TU) 호치민시 외무청장, 판 응웬 느으 쿠에(Phan Nguyen Nhu KHUE) 호치민시 문화 및 체육청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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