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명절 연휴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입력 2016년09월08일 16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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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명절 연휴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서대문구, 명절 연휴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추석을 맞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구는 연휴 기간 청소행정과 내에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청결기동반’이 공원, 백화점,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무단투기된 폐기물을 치운다.
 
‘청소기동반’은 공공용 쓰레기봉투, 전통시장 등에서 배출된 재활용품, 주요 도로변 무단투기물, 대형폐기물을 수거한다.
 
구는 연휴 기간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 31개를 확보했으며 주택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연휴 전후에 일제 수거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휴무 관계로 쓰레기를 18일 오후 6시부터 정상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또 관내 대형 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조를 편성하고 절개지와 굴착부분 토사붕괴 위험요소, 타워크레인과 가림막 안전도,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하고 장기간 보수를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별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진료안내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구민들이 신속하고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원활한 주차를 위해 고은초, 인왕초, 인왕중, 동명여중, 가재울고, 명지고 등 관내 6개 학교의 주차장이나 운동장이 개방된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와 이용자 교통 편의를 위해 주변 도로 주차가 허용되는 재래시장이, 기존 모래내시장 외에도 영천시장, 인왕시장,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유진상가로 한시적으로 확대됐다.
 
기간은 9월 5일부터 18일까지며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아울러 13일부터 19일까지 1일 2개 조로 24시간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교통흐름 장애요인을 해소한다.
 
이 밖에도 구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푸드마켓 이용회원들에게 쇠고기, 사과, 배, 식용유 등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연휴를 맞아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추석 당일인 15일 하루만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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