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은평장애인 보치아대회 성료

입력 2016년09월08일 16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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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은평장애인 보치아대회 성료 제6회 은평장애인 보치아대회 성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지난 3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용기) 주관으로 보치아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은평장애인 보치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강병원 국회의원, 국흥대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시․구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도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보치아는 고대 그리스시대의 공 던지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 흰색 표적구에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장애인이나 운동성 장애인만 참가할 수 있는 운동경기다.
 
은평구와 은평구장애인체육회, 은평구체육회가 후원한 보치아대회는 그간에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오픈대회로 진행해 왔던 반면에, 이번에는 은평구 거주 주민에게만 참가자격을 부여하여 토너먼트 단체전으로 진행되어 은평홀은 온 종일 은평구 주민들의 보치아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보치아대회 출전을 위해 맹훈련을 해온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넘쳐 흥미를 더했으며 간간이 승리팀의 즐거운 환호와 함께 패배한 팀은 아쉬운 탄성이 어우러지는 화합속에  모처럼 기분좋은 축제를 즐겼다.
 
이날 경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뉴타운자식들」 팀이 1위의 영광을 맛보았으며, 2위는 「은평천사」팀, 「처음처럼」과 「벌써 1년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회장인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용기 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장애인들의 신체적성에 적합한 보치아를 널리 보급하여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보치아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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